미키 17 스코어와 흥행 분석
1. 흥행 성적
미키 17은 개봉 첫날(2월 28일)에만 약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삼일절 연휴 동안 꾸준한 관객 증가세를 보이며, 3월 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117,586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 평단의 평가
해외 평점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84%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 기생충(99%)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준수한 평가입니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인 인디와이어는 미키 17에 91점을 부여하며 "봉준호 감독의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영어 영화"라고 극찬했습니다. 반면, 영국의 가디언은 60점을 부여하며 "초반부 이후 힘이 빠지는 이야기 전개가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3. 관객 반응
국내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CGV 실관람객 평점은 9.1점을 기록하며,
- "역시 디렉터 봉! 그리고 패틴슨의 미친 연기!"
-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명작. 몰입하며 볼 수밖에 없다"
등의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지루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4. 감독 & 배우 정보
🔹 감독: 봉준호 (Bong Joon-ho)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력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살인의 추억 (2003)
- 괴물 (2006)
- 마더 (2009)
- 설국열차 (2013)
- 옥자 (2017)
- 기생충 (2019) -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 주연: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 미키7/미키 17 역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독립 영화와 블록버스터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트와일라잇 시리즈 (2008~2012)
- 더 라이트하우스 (2019)
- 테넷 (2020)
- 더 배트맨 (2022)
🔹 주요 출연진
- 스티븐 연 - *워킹 데드*, *미나리* 출연
- 마크 러팔로 -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 역
- 토니 콜렛 - *유전*, *나이브스 아웃* 출연
- 나오미 애키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출연
5. 결론
미키 17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흥행 면에서는 강력한 스타 파워와 감독의 브랜드 덕분에 성공적인 출발
- 평단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일부에서는 전개가 늘어진다는 지적도 존재
-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이 SF 장르와 어떻게 결합되었는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앞으로의 흥행 추이와 관객들의 반응이 주목되며, 장기적인 흥행 성적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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